포르토벨로의 마녀 -파울로 코엘료- (나누고싶은 글 일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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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관한 짧은 이야기-
"내게 사랑은 모든것이에요. 사랑은 욕망할 수 없어요. 그 자체가 목적이기 때문이죠.
사랑은 버릴 수도 배신할 수도 없어요. 소유할 수 없기 때문이죠.
사랑은 포로가 될 수 없어요. 쌓아놓은 제방 위로 넘쳐흐르는 강물이기 때문이죠.
사랑을 구속하려 애쓰는 이는 사랑의 젖줄을 끊어놓게 될 것이고,
그렇게 갇힌 물은 고여서 악취 풍기는 시궁창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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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말했었죠.
사랑은 물과 같아서 움켜쥐려 할 수록 빠져나가려 한다고.
그 사람이 살아온 환경을, 그 속에서 구축되어온 삶의 방식과 습관들을 존중해 주는 것.
그것이 사랑을 하는 방법 중 한 가지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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