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집과 아르바이트 구하기

☺ 뉴욕에서 집, 아르바이트 구하기

잠시 함께 머물었던 친구도 며칠 뒤엔 파리로 떠나고, 나는 또 다른 머물곳을 찾아야 한다.
어떡하지?

걱정할거 없다. 
뉴욕에서 집, 또는 일자리를 구하는 것은 한국에서만큼이나 쉽다.

퀸즈 플러싱(한인타운)에 위치한 한 게스트 하우스를 찾아 이사를 했다.

① 인터넷 이용하기.

‘크싸니’라고 불리는 이 한인 인터넷 커뮤니티는 구인구직, 부동산, 한인뉴스, 그밖에 다양한 생활 팁들로 구성되어있는데 이 사이트는 뉴욕생활 필수품 중 하나이다. 뉴욕에서 생활하면서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곳의 ‘멘토링’ 서비스를 이용하면 적절한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다. (http://www.heykorean.com)

 

② 신문 이용하기.

뉴욕엔 한국과 마찬가지로 벼룩시장, 중앙일보, 한국일보 등 한인 신문이 많이 있다. 벼룩시장은 길에서 무료로 가져갈 수 있고 그밖에 신문들은 약 75¢를 내고 구입할 수 있다. 신문의 부동산란 또는 구인・구직란을 보면 많은 광고들이 있는데 그중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곳으로 전화를 해 문의를 하면 된다.

 

③ 발품팔기.

젊었을 땐 가장 해볼만한 방법 중 하나인데 집을 구할 때 보단 일자리를 구할 때 적절한 방법이다. 거리를 구경하며 이곳저곳 다니다보면 건물 벽에 ‘Now Hiring’, 또는 'help wanted'라는 문구가 붙어있는 곳이 있다. 이런 곳은 99% 이상 외국인이 운영하는 가게이기 때문에 이런 곳에서 일을 하는 것이 더욱 영어를 배우기 좋다.



참~ 쉽죠잉~

제가 일했었던 곳은 맨하탄 미드타운에 위치한 BBQ 치킨. 한국 BBQ 치킨과 동일합니다.
시간당 8불을 받고 했었죠.
관광비자였는데.

관광비자로 아르바이트 하는건 불법인데 가능했냐구요?

학생비자로 아르바이트 하는 사람도 많아요. 

(학생 비자로는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정해진 시간이 있는데 그 이상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남미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이 불법으로 일하고 있구요.

네. 물론 불법입니다.
그렇지만 누구나 다 합니다. 

돈은 없는데 여행은 하고 싶고...

돈 벌어서 미국 여행 한번 할라다가는,,,

언제 할 수 있을지도 모르고.

혹시나 저처럼 돈 없이 여행하시고 싶은 분들은
일단 그냥 가보세요. 길은 얼마든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