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와치 (아이와치) 기능과 사용 후기 - 베일을 벗은 애플 애플와치(아이와치) : 2015년 4월 출시 예정
베일을 벗은 애플 애플와치(아이와치) :
2015년 4월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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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마침내 착용 가능한 기기의 세상으로 발돋움 했습니다.
많은 종류의 스마트와치들이 실패를 겪은 시점에서 애플의 아이와치가 시장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와 함께 공식적으로 모습을 보인 애플와치는 (아이와치가 아닙니다) 최근 들어 가장 예상 가능한 상품이었습니다.
가격은 $349 USD (우리돈으로 약 38만 원 <11월 20일 환율 기준>) 부터 시작합니다.
다른 나라에서의 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220 또는 AU$380 정도로 시장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애플와치는 애플이 2010년 아이패드를 내놓은 이후 처음으로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내놓은 작품 입니다.
애플의 9/9 사전테스트 이벤트에 참여한 CNET의 내용을 토대로 번역해 보았습니다.
아이와치, 하는 일은?
- 아이팟과 같은 뮤직 플레이어,
- 심박수를 측정 가능한 운동량 추적 기능.
- 전화, 문자, 음성문자를 보내고 받을 수 있는 통신 수단.
- 다른 앱을 조작할 수 있는 포털 기능.
- Apple Pay를 이용한 결제 기능
- 애플 TV 조작 가능
- 스마트 가전제품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리모컨 기능
애플와치는 다른 스마트와치들의 종합체 처럼 보입니다.
이러한 모든 기능들을 하나의 결합체로 만들려 노력한 것 같습니다.
어떠한 방면에서는, 애플와치의 알림 기능, 음성인식 기능, 미리보기 기능들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Wear Watch의 기본적인 형태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음성통화와 같은 빌트인 된 앱들을 보면, 삼성기어가 예전에 했던 노력들을 보여주려 하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전에 한 번도 스마트워치를 사용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애플와치를 고려하고 계신다면 :
애플와치는 항상 스마트폰에 연결이 되어있고, 미니 아이팟 처럼 작동하고, 운동관리 앱 처럼 사용이 됩니다.
그리고 지갑을 대신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기능들 역시 가능하죠.
애플은 애플와치가 결제 시스템 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기능들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 했습니다.
집 현관의 잠금장치를 연다거나 하는 기능들을 말이죠.
스마트폰으로 컨트롤 가능한 가전제품들 (스마트 온도조절기와 같은) 역시 아이와치로 컨트롤이 가능하게 합니다.
애플 와치는 운동 분야에 많은 투자를 했습니다. :
후면의 4개의 사파이어 랜즈는 더욱 정확한 심박수를기계에 전달할 수 있습니다.
삼성 기어 2 혹은 모토로라 Moto 360보다 더욱 뛰어난 정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적외선과 LED 기술의 조합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애플의 개개인 요구에 맞춘 운동관리 앱은 지능적으로 디자인 된 것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나는 칼로리를 측정하고, 보통의 활동량, 서있는 시간을 측정하는가 하면
또 다른 하나는 싸이클링을 포함하는 다른 육체적 활동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애플와치는 Nike Plus-supported 와 같은 다른 운동관련 앱들과도 호환이 됩니다.
알림 기능 :
애플은 50밀리 세컨드의 정확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개개인에 맞춘 다양한 디자인을 갖춘 아이와치는 다른 작동을 하는 동시에 메시지를 보여준다던가
캘린더의 약속을 보여주는 등의 기능 등 모든 동작이 가능합니다.
애플와치와 사용 가능한 스마트폰은 무엇일까?
아이폰5, 5C, 6, 6+ 입니다.
아쉽지만 이 전의 아이폰들은 제외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은 볼것도 없이 제외되었죠.
삼성 기어가 삼성 스마트폰에서만 작동되는 것, 혹은 안드로이드 스마트 와치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요구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애플와치(아이와치), 어떻게 작동하나요?
대부분의 스마트와치들과 마찬가지로, 애플와치는 아이폰의 부가물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대부분 기능을 사용하려면 항상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연결되지 않았을 때에도 몇 가지 기능은 유지가 됩니다.
애플와치는 작고 밝은 터치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추가 동작을 위해 측면에 버튼도 있습니다.
터치하기, 밀어서 작동하기는 물론 애플와치의 마이크에 대고 말을 해서 작동이 가능합니다.
충전은 어떤 방식으로?
맥북과 마찬가지로 마그네틱 방식의 충전이 가능합니다. 뒷 부분에 간단히 충전기를 갖다대면 자석이 촥 달라 붙습니다.
얼마나 많은 아이와치 디자인이 출시 될 예정인가요?
많습니다.
하지만 모두 네 귀퉁이가 둥그렇고 직사각형의 스크린 디자인을 띄고 있습니다.
세 개의 다른 구조적인 스타일, 두 개의 다른 사이즈, 그리고 6개의 다른 시계줄이 있는데 이 들은 조합하기에 따라 그 종류가 엄청나게 많아집니다.
애플와치의 변화 가능한 모습은
- 애플와치 :
스테인레스 케이스, 세라믹 재질의 후면, 사아피어 크리스탈 입니다.
- 애플와치 스포츠 스타일 :
알루미늄 케이스, 합송 소재의 후면, Ion-X 유리 스크린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애플와치 에디션 :
세라믹 후면과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가지고 있지만 몸체에는 18캐롯의 금 역시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 사이즈는 두 가지 입니다.
42mm와 38mm 입니다.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혹은 성인용과 어린이용 정도로 구분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시계줄 역시 다양한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마그넷이 함유된 메탈 메시 형태(그물 모양의 메탈), 자동으로 부착이 가능한 가죽 형태, segmented 메탈 밴드(메탈 조각 조각을 이어 붙인 형태), 클래식 가죽시계 밴드, 밝은 색을 띈 플라스틱 재질의 스포츠 밴드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본 구성으로도 많은 다른 모양으로 조합이 가능한데, 다른 시계줄 디자인을 하는 업체들 까지 참여 한다면 그 수는 정말 셀 수 없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밴드를 갈아끼우기 쉽게 하기 위해 분리 또한 쉽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다른 스마트 와치들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애플와치는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첫번째 착용가능한 장비입니다.
Apple Pay가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상점에서 결제시 간단히 밀어서 작동만 하면 되고, 아마 온라인 결제도 가능할것 같습니다.
심박수를 측정하는 기술은 시각적으로 작동합니다.
애플와치의 후면에 장착된 4개의 사파이어 렌즈는 다른 심박수를 잴 수 있는 스마트 와치보다 더욱 견고합니다.
그리고 더 정확하기까지 하죠.
또한, 애플와치는 다른 스마트와치들 보다 더욱 쉽게 앱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스마트와치는 이미 충분한 앱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앱들은 구글의 스마트와치의 부가적인 부분일 뿐입니다.
애플와치는 이러한 앱들을 메인 디스플레이에 스포트라이트로 넣었습니다.
애플와치가 내년에 상용화 되기 이전에 더욱 늘어난 시간을 사용하여,
애플은 개발자들에게 더 많은 기능이 아이와치로 사용 가능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다른 안드로이드 웨어, 삼성 갤럭시 기어와 커다란 다른점이 될 수 있을듯 합니다.
애플은 또한 다른 종류의 입력장치를 추가했습니다.
측면의 작은 디지털 크라운은 정말 멋진 아이디어 입니다.
홈버튼 기능과 스크롤 휠 기능을 하나로 합쳤기 때문이죠.
손가락으로 화면을 축소, 확대할 수 있는 것이 더욱 쉬워졌습니다.
그 아래있는 버튼은 즐겨 통화하는 친구 목록을 불러올 수 있으며 스크린이 전혀 필요하지 않는 여러 기능을 조작할 수도 있습니다.
밀어서 작동하기, 탭 하여 작동하기도 여전히 가능하죠.
디지털 터치라 불리는 직접 커뮤니케이션 앱들을 이용하여 다른 애플와치 사용자들과의 연락 도구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작은 그림문자를 휘갈겨 쓸 수 있고, 아이와치에 진동을 유발하는 love tap보내기 (사랑하거나 친한 사람에게 날리는 가벼운 펀치),
워키토키와 마찬가지로 작동하는 음성 메시지 보내기 등이 가능합니다.
애플워치 착용감?
좋습니다. 편해요. 다른 사각형 모양의 스마트 와치와 비슷하게 생긴 반면 핏과 마감이 잘 정제되어있습니다.
디자인은 미니 아이폰과 같기도 하고 2011년의 아이팟 나노를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메탈 링크 방식의 손목줄을 가지고 있는 스텐레스 재질의 애플 와치와 고무밴드를 가진 스포츠 타입, 가죽 밴드를 가진 작은 크기의 애플 와치를 착용해봤습니다.
손목에 감기는 느낌은 모두 좋았습니다.
안드로이드 또는 삼성 기어 와치와 분별이 될 정도입니다.
38mm 와치는 여성이 착용했을 때 보기가 참 좋았습니다.
디자인 자체로는 놀랍지 않지만 우아하게 만들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밴드는 대체로 착용감이 괜찮습니다.
그리고 마그네틱 형식의 충전방식도 훌륭합니다.
핸드폰에 연결이 되지 않으면 어떤 작동을 하나요?
애플와치는 아이폰에 연결이 되어야 하는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여러가지 기능은 여전히 구현 가능합니다.
운동효과 추적, 애플 페이를 이용한 결제, 애플와치에 다운로드 된 음악 재생 등이 그렇습니다.
왼손잡이도 사용이 가능한가요?
물론입니다.
디지털 크라운 (애플 와치 옆에 튀어나온 휠)은 애플 와치의 오른쪽 측면에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왼쪽, 오른쪽 손목 어디든 상관 없습니다.
애플와치의 디자인은 양면을 다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스크린을 뒤집을 수 있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그러니 크라운의 위치는 상관이 없게 되겠죠.
왼쪽 손목에 착용시 한 가지 일어나는 변화는 전화번호부를 위한 아래쪽 버튼이 위쪽으로 가게 되는것 입니다.
배터리 수명은 어떤가요?
알수 없습니다.
매일 충전을 해야 하는 것 처럼 보이긴 합니다.
삼성과 구글의 기어와 마찬가지일듯 합니다.
이상적으로는 그보다는 더 지속되어야 하겠죠.
개인적으로는 며칠동안 지속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출시 시기까지는 많이 남아있으니 배터리 용량이 어떻게 나올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필요할까요?
아이패드가 첫 번째로 출시 되었을때 많은 사람들은 이를
"큰 아이폰" 혹은 키보드 없는 랩탑이라고 비웃었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 만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죠.
애플와치 역시 시장에서 같은 조롱을 받을지 모릅니다. 애플 제품이 항상 그래왔던것 처럼 말이죠.
만약 애플와치가 스마트폰의 악세사리 역할만 한다면 쓸모없는 장비가 되지 않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애플와치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그리고 음악 재생등의 운동을 돕기 위한 장비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애플와치가 제격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겐 애플이 애플와치가 필요한 이유를 충분히 보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
애플 와치의 서비스나 앱 개발등을 위한 시간이 걸릴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애플와치를 사용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운동을 위한 장비로 얼마나 좋은지 충분히 믿을수도 없습니다.
애플이 이런 모든 요구를 잘 충족한다면 지금까지 출시된 스마트 와치 중에서 가장 최고가 될 것 같습니다.
내년에야 볼 수 있겠죠.
지금으로써는 디자인과 간단한 인터페이스 정도만 볼 수 있습니다.
2015년 4월을 을 기다려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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