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정말 위험한 곳이지, 진짜??
☺ 위험한 뉴욕
“난 뉴욕 오면 다 소매치기 당하는 줄 알았어.”
뉴욕에서 만난 친구와의 대화이다.
미국에 오면 자신에게 뭔가 좋지 않은 범죄가 발생할 것만 같았는데 생활해 보니 전혀 위험하지 않은 것이다.
당연한 것이 우리가 접하는 미국은 주로 미디어를 통해 보여지곤 하는데 그런 드라마 또는 영화들이 그려내는 미국은 상당히 위험한 곳이다.
매일 총격전이 벌어지고 살인사건, 강간, 납치사건 등 흉악한 범죄는 죄다 미국에서 일어난다.
이상기후로 인한 갑작스런 빙하가 찾아오는 곳도 미국이고 심지어는 외계인들조차 미국만 공격한다.
초능력을 가진 핸콕
범죄의 도시 Sin CIty
외계인들이 몰려왔다. District 9
총 쏘지마!! 뉴욕 지하철 영화 펄햄 123 (Pelham 123)
뉴욕에 닥친 큰 재앙. The day after tomorrow
마이애미에서 알게된 한 이스라엘 친구가 나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
“내가 한국 가면 위험하지 않아?”
“그럼, 절대 위험하지 않아. 밤에 혼자 다녀도 아무일도 안일어나.”
“정말? 거기 되게 위험하다고 하던데.”
위험하다는 건 어떤 기준에서 판단할 수 있을까?
몇년에 한 번씩 뉴스를 통해 미국내 한인이 사망한 사건이 들려오곤 한다.
얼마 전 한국에선 시대의 살인마 강호순이 큰 이슈가 되었다.
신창원도 있었다.
크기로만 보면 작은 땅 덩어리의 한국 뉴스에서도 크고 작은 사건과 사고가 끊임없이 이어진다.
미국은 총기 휴대가 법적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총기사고가 더 많이 일어날 수 있지만 그만큼 다른 나라에서도 다른 흉기로 인한 사건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결국 위험하다는 것은 개인이 느끼는 정도의 차이일 뿐이다.
여행을 하면 항상 어떠한 형태로든 두려움과 걱정은 따라다니기 마련이다.
그 두려움의 크기에 따라 그곳은 위험한 곳이 되기도 하고 평화로운 곳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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