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아르바이트 하기, 팁!! [플로리다_Florida]

Posted by Hey,dude!
2011. 1. 26. 14:14 여행 Season 1/플로리다(Flor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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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주문받는 연습중. 처음엔 많이 떨렸는데 두번, 세번 하다보니 재미가 붙는다.


이곳 사람들은 한국 사람의 기준으로 볼 때, 심하게 게으르다.

내가 사장이었다면 벌써 구조조정을 하고도 남았을 것이다. 

요리사는 요리만 하고 배달의 기수는 배달만 하고 카운터매니저는 카운터만 본다.

매니저가 있으면 가끔 청소 등 다른 일도 하는 시늉을 하지만 그때뿐.




시간이 날때 남들이 하지 않는 일 예를 들면 프렌치프라이 준비, 소스준비, 바닥청소, 테이블 정리, 고작 이런 일들을 조금 더 할 뿐인데 이 때문에 매니저로부터 최고의 신임을 얻게되었다. 


나의 새로운 별명 하나 ‘윙킹(Wing King)’.  Wing Zone(상점 이름)의 짱이라는 뜻이다.

나는 여기서 불리는 이름이 많다.



조조, 초초, 쪼쪼, 존, 조, 숀, 윙킹, 슨희, 생희, 이게 다 내 이름이다.

오늘은 즐거운 주급받는 날.

주급을 받고 들뜬 마음으로 집으로 간다.

왼쪽 : Keith, 카운터. 미국. 오른쪽 : James, 배달, 캐나다


웃는 모습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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