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2잡. 이거 괜찮을까.?

Posted by Joe Hey,dude!
2011. 2. 15. 17:02 여행 Season 2/호주(Australia)


나보다 이전에 공장에서 일하던 사람은 투잡을 뛰었었다고 한다. 3개월간.
밤에는 파스타 공장, 낮엔 치킨 공장.

나와 공장에서 함께 일했었던 사람도 투잡을 했었다. 3개월간.
밤에는 파스타 공장, 낮엔 또다른 파스타 공장.

나도 투잡을 하게 생겼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밤에는 파스타 공장, 낮엔 약국.


투잡 뛰는 형을 보면, 항상 뭔가 찌들어있는 모습이었는데.......................


하루는 룸메이트가 퇴근 후 집에와서 나에게 기쁜 소식이 있다고 한다.

나 : 뭔데?
바비 : 우리 형 와이프 약국에서 사람 구하는데, 너 해볼래?
나 : 약국? 약국에서 내가 뭘해.
바비 : 일도 진짜 쉬워. 박스 오픈해서 약들을 선반에 올려놓기.
나 : 아, 그래? 

어쨋든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

야간일은 밤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약국에서 새로 시작하게 될 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시급은 16불이라고 하는데.





약 3일정도 생각을 한 후,
3개월정도만 해보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투잡을 해야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다.
잘 할 수 있을까. 아무리 돈도 좋지만..

3개월.
눈 딱 감고 3개월이다.
경험삼아.

이것도 나이먹고 체력 딸리면 못해볼 일이기 때문에 이것도 한번 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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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눈 딱감고 해보세요. ㅋㅋ
    저도 직장다니면서 도서관사서 주말 알바했었는데.. 해보시면 느끼실꺼에요. ㅋㅋ
    힘들다는거 하지만 해볼만할 가치는 있지요^^ 화이팅
    • 주말에도 도서관 사서로... 와,, 놀러가고싶지 않으셨어요??
    • 그때는 노는것보다 더욱 절실하고 필요한것들이 있었나봐요. ^^ 그렇지만 건강이 가장 중요한거니깐 건강 꼭 챙기세요 타지에서는 특히나요^^
    • 지니
    • 2010.08.16 14:46
    어쩐지 한동안 글 안올라오고, 저도 안들어오게 되고 머 이랬더라니만..
    카페도 열고, 일도 두개나!
    조만간 가입할께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