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6 출시와 애플이 내놓는 꼼수 (애플이 당신에게 새로운 아이폰을 사게 만드는 다섯가지 속임수)

Posted by Hey,dude!
2014. 10. 14. 12:14 정보 & 취미/스마트폰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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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당신에게 새로운 아이폰을 사게 만드는 다섯가지 방법!




Cracked.com에 흥미로운 기사가 있어서 한글로 번역을 해봤습니다.


애플이 당신에게 새로운 아이폰을 사게 만드는 다섯가지 더러운 수작이라고 하네요. ㅎㅎ


스마트폰 경쟁이 과열되면서 아이폰은 애플빠, 앱등이, 삼성폰은 삼엽충 등 


단지 취향이 다르다는 이유로 서로를 비방하고는 합니다.


그냥 자신에게 맞는 것을 사용하면 되는데 굳이 삼성이 좋네, 애플이 좋네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 6가 나온지 3일만에 애플은 천만이 넘는 아이폰을 팔았습니다. 정말 경이로운 숫자네요.


이렇게 인기가 좋은 아이폰. 

(저도 사고싶지만 단통법 때문에 좀 더 두고 보려구요. 저 애플빠 맞아요 ㅎㅎ)


어떤 트릭(속임수)를 쓰고 있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이는 번역을 한 것이지 제 생각은 아님을 밝힙니다.




*아이폰 휘어짐 현상에 대해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클릭)



#5.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될 시점에 당신의 아이폰이 느려지는 것 처럼 느끼게 만든다.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 되었고 이는 정말 세련되게 보입니다. 그래서 당신은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지금 내 아이폰도 잘 돌아가고 있는데 아이폰 6를 사려고 수백 달러를 더 쓸 필요가 있을까?”


그러고 나서 사용중인 아이폰으로 페이스북을 열려고 하는데 거의 1분이나 걸립니다.


(저는 아이폰 5를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 잘 됩니다.)


그래서 당신은 기존 아이폰을 버리고 애플 스토어로 이동합니다.


당신 뿐만이 아닙니다.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될때마다 “아이폰 느려짐 현상”에 대한 구글 검색어가 높아집니다.



뉴욕타임즈는 이에 대해 말합니다.


“이는 단순히 심적으로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수 있다.” 라고요.


우리는 핸드폰을 바꿔야 할지 말아야 할지 심사숙고를 하면서, 


쉬는 시간에 사진 하나 업로드 할 때 1/1000초가 느려지는 현상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상한 것은 이런 현상은 아이폰에서만 발견되는 거인데요, 이는 곳 이런 의미일 것입니다.


1. 미디어가 새로운 아이폰을 너무나 매력적인 상품으로 보여주고 있기에 소비자는 자신의 아이폰이 느려지고 있다고 뇌세척을 당하던가. 


2. 아니면 정말로 느려지던가.


애플은 새로운 아이폰을 출시할 때마다 새로운 버전의 iOS를 함께 발표합니다.

아이폰의 운영체제이죠. 하지만 이를 다운로드 받고 설치하는 것은 기존 출시된 아이폰에게는 사형선고와 같습니다. 


어플리케이션은 느려지고, 영상은 고르지 못해집니다. 모든것이 더 커진 스크린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당신의 현재 핸드폰 크기는 적절하지 못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당신이 바로 이전 모델의 아이폰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iOS8의 짜증나는 배터리 소모량과 느려터진 와이파이에 적응하는것은 쉽지 않습니다.


새로운 iOS가 나올때 마다 애플의 버그 포럼에 올라오는 수많은 문제들 역시 마찬가지이죠.


물론 이런 iOS8에 대한 불만의 절반 정도는 해결이 되긴 했습니다.


그러나 생각해보세요. 


애플이 이런 방법으로 소비자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바보겠죠.






#4. 실제 사이즈보다 얇아보이게끔 포토샵을 한다.


날카로운 모서리를 가진 회색 사각형에서 밝은 반투명의 타원형으로 바꿨을 때부터 애플의 매끈한 디자인은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그들이 아이폰 6를 발표했을 때 기계가 종이처럼 얇은 것을 강조한 이유입니다.


심지어 질 좋은 그래픽까지 첨가를 했죠. 기존 모델보다 더 얇아보이는 것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요.





문제는, 기존 핸드폰(맨 왼쪽)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다른 조명을 주어 촬영을 했습니다. 

그림자가 비치는 검은 모서리도 보이지 않고 비교적 은빛의 색감을 보입니다. 


반면에 아이폰 6와 아이폰 6플러스는 명석하게도 양 측면을 실제보다 얇게 보이게 하기 위해 그림자 효과를 주었습니다.


아래는 비교 사진입니다.





이런 그래픽은 아이폰6를 기존 모델보다 30%나 얇아보이게끔 만듭니다.


실제로는 9% 얇은데도 말이죠.


이미 충분히 얇은 아이폰을 몇 밀리 더 얇아보이게 만들만큼 애플이 불안한 이유가 있을까요?


실제로 그렇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이폰 6의 카메라가 자랑스럽게 디스플레이 되고 있습니다. 


기술 사이트에는 카메라가 튀어나와있는 것을 그리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음에도 말이죠.




최근 사진에서는 핸드폰을 더 얇게 보이기 위해 카메라가 살짝 튀어나온 것을 없앱니다.




카메라가 있을 경우 0.7미리가 더 두꺼워져야 합니다. 


애플이 단지 몇 미리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악한 회사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만 사실 애플 스스로도 소비자의 고귀한 의견을 듣지 않는것 처럼 보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시크한 이미지를 위해서 였을까요?)







#3. 유명 연예인들을 이용한 미국내 광고 폭격 



애플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예인들을 광고모델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삼성 스마트폰 광고로 드러났던 유명한 스타들이 자발적으로 셀카를 찍었던 것 과 같은 행동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에대한 보복이었을까요? 


아이폰6를 발표하는 이벤트에서 이상한 유명인들의 조합을 애플은 선보였습니다.


U2(유투. 미국의 락 밴드)가 아이폰 발표회장에 있다고 들었을 겁니다.




다른 쇼케이스에서는 Dr. Oz, Coco Lee, Will.i.am(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가수), 


그리고 구글 검색을 해봐야만 누구인지 알 수 있는 다른 많은 연예인들도 참여 했습니다.


하지만 애플이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 층을 가진 것은 사실입니다.


Joan Riveers가 아이폰6에 대한 칭찬을 한 것을 보시죠. 


(그녀가 죽고나서 2주 후 쓴 글이라고 합니다.)


??? 죽고나서 2주 후??





지금 갖고있는 아이폰을 새로운 아이폰6로 바꿀거야. 지금 쓰고 있는 폰은 2010년에 산거야. 그로부터 4년 후 앱들은 더 커진 스크린에 맞게 디자인 되었고 지금 폰은 배터리도 만족할수 었어. 케이스는 전혀 필요 없어. 왜냐면 그 자체로도 아름답거든. 디자인면에서 정말 훌륭해졌어. 정말 좋은 기계야!



포스트는 명백히 “미리 협의된” 거래였을겁니다. 그리고는 Joan Rivers가 사망하고 나서 그 예약된 포스팅을 지우는 것을 잊은 것이죠. 


Rivers는 아이폰 6에 대해 이렇다고 할만한 의견은 없었을거라 확신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디지털 유령은 여전히 기존 모델에 대한 작은 스크린과 부족한 배터리 용량에 대해 잽을 날리고 있습니다.


애플의 바이럴 마케팅 매니저에게 이 탓을 돌릴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불행한 사실은 이러한 마케팅이 효과가 있다는 것이죠. 


유명인이 상품에 대해 거짓말을 하거나(혹은 심지어 죽었을 때에도) 유명인을 상품의 광고모델로 이용하는 것은 소비자를 끌어오는데 충분한 역할을 합니다.


사실이죠. 


젋고 감수성이 예민한 소비자들에겐 충분히 먹힙니다. 


그런 소비자들이야 말로 이런 회사들이 놓칠 수 없는 호갱님들 입니다.



#2. (아마) 수요를 늘리기 위해 공급이 부족하다고 속이기


지난해 애플은 금색 아이폰 5s에 대한 재고를 속여 고발을 당하는 등 골머리를 썩었습니다. 


모든 애플 스토어에서 이 금색 아이폰 5s를 이상하게도 한정으로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호주(Australia)에서는 금색 아이폰이 없었고, 월스트리트의 Verizon 역시 금색 아이폰이 없었죠. 


심지어 샌프란시스코의 애플의 flagship store (본점)에서도 단 20대 만을 판매를 할 뿐이었습니다.


그 금색 아이폰은 실제 금으로 만들어진 것도 아닙니다. 단순 검정색이나 회색 대신 금색 페인트를 입힌 것이죠.




애플이 피카소로 부터 배운 교훈은? 


모르겠나요? 


좋습니다. 당신은 우리보다 냉소적이시네요. 


2014년 8월을 생각해보세요.


애플은 생산에 있어 힘든 시기를 경험합니다. 그리고 웹사이트에서는 아이폰 6가 연기 될건지 그렇지 않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었습니다.


이런 세계적인 대기업에서 출시 한 달 전에 이런 발표 연기를 생각하는 것은 정말 심각한 일입니다.


하지만 며칠 뒤 애플 투자자들에게 배포된 내부 분석가 노트에 따르면 “생산 이슈”는 아이폰 6 출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공급 부족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으로 우리는 행복하다. 애플은 그들이 원하는 만큼 많은 수의 아이폰 6을 팔 것이다.” 라는 말이죠.



그러면, 왜 애플이 이런 일을 할까요?


왜냐면 우리는(소비자) 충분히 애플을 사랑하는 것을 증명해왔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실제 상품을 사랑하는 것 보다 이를 누릴수 있는 특권을 더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파리에 있는 애플 스토어 앞에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더 빨리 새로운 아이폰을 사기 위해 줄지어 서있는 이유이죠. 



아래는 파리 애플 스토어에서 싸움이 일어났던 영상입니다.



이런 싸움은 코네티컷, 캐나다, 뉴욕에서도 일어났죠. 


이런 일은 애플로 하여금 그들의 새로운 상품을 항상 부족하게끔 보이게 할 것입니다. 


심지어 출시된지 몇 달 뒤에도 마찬가지이죠. 


그들이 마케팅 천재이든지 (실제 그렇습니다) 아니면 소비자가 매니아던지 (이도 사실이죠) 가장 최악의 사실은… #1번.




#1. 우리는 스마트폰을 업그레이드 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면 우린 별로 많은 앱들을 사용하지 않거든요.



아이폰 6와 아이폰 5S에 대한 비교적 작은 차이를 보여주는 결과가 있습니다. 


하루를 마감할때 아이폰 6가 아이폰 5보다 더 잘 작동한다는 사실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기존 핸드폰을 사용할때와 같은 방법으로 아이폰 6를 사용하기 때문이죠.


당신이 스마트폰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생각해보세요.


문자를 보내고, 전화를 하고, SNS를 확인하거나 이상한 게임을 하겠죠.


그리고 당신이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 후회할 만한 사진을 보내거나 하는 것들 말이죠.


당신이 아주 전문적인 사진기사가 아닌 이상 아이폰 6의 카메라가 얼마나 많이 발전을 했는가 하는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전문 사진기사라 할지라도 당신은 아이폰 말고 뭔 가 다른 카메라로 촬영을 하겠죠.)


게임을 하는 사람들에게 아이폰으로 실행 가능한 게임은 하드웨어의 업그레이드가 그렇게 많이 필요치 않습니다.


왜 더 좋은 스펙이 필요할까요? 더 많은 앱을 설치하기 위해서? 그런것 처럼 보이진 않습니다.






그래프에서 미국의 소비자들이 한 달에 설치하는 앱의 숫자를 보실수 있습니다.


65.5%의 소비자는 앱을 하나도 다운로드 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머지의 소비자들도 대부분 1~3개 의 앱을 다운로드 할 뿐입니다.


아마 이런 사람들은 그들의 기계에 푹 빠져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교류해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일수도 있습니다.


우린 그렇게 많은 앱이 필요치 않아요.


그리 많은 앱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10%더 빠른 스마트폰은 필요하지 않죠. 


즉, 애플이 제공하는 수백달러를 호가하는 뱃지(자랑거리)를 살 필요가 없는거죠. 


우리가 사용하는 42%의 앱이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 입니다. 나머지 58%의 앱에 비해서 말이죠.


새로운 스마트폰이 시장에 출시될 때마다 당신 스스로에게 “내가 정말 새로운 폰이 필요한가?”를 물어보세요.


답은 대부분 “아니야” 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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