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말리온 (Pygmalion)
뉴욕에 있을 때 메트로 폴리탄 뮤지엄에 갔었는데요.
여기저기 둘러보다 어디선가 낯익은 그림이 ...
그림을 보러 미술관에 가거나 한 적은 태어나서 한번도 없는데 낯익은 그림이 있다는게 이상했지만
가서 보니 피그말리온.
그 순간 가슴에 전율이...
실제로 보면 감동이 뼛속까지 전해지는데
제 부족한 사진촬영 실력 때문에... 그 느낌이 반감되네요. ㅠㅠ
아래는 그림에 대한 설명입니다.
해석. (부드럽게 의역 하려니까 힘드네요. ;;)
제롬은 그의 경력 막바지에 조각가로 직업을 전환했습니다. 1
1890~1893년, Ovid의 Metamorphoses 에서 피그말리온에 대한 이야기가 재해석 되면서 제롬의 피그말리온과 갈라테아(pygmalion and Galatea)를 주제로 한 조각과 그림들도 변화하였습니다. 2
피그말리온은 자신이 만든 조각만큼 아름다운 아내를 간절히 원했는데, 이를 반영하여 비너스 여신은 조각상인 갈라테아에게 생명을 줍니다.
제롬의 모든 예술작품들은 그 순간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1980년, 제롬은 "피그말리온과 갈라테아에 대한 그림을 막 그리기 시작했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위 작품은 유채화로써 그의 3개의 작품 중 하나인데, 실제 사람 크기의 대리석에 회반죽을 바른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사방에서 보는 것 처럼 각각의 그림은 조각을 다른 각도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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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말리온이라는 이름 보다는 피그말리온 효과로 더 알려져있는듯 합니다.
자신이 만든 조각과 사랑에 빠져 그 조각이 사람이 되길 간절히 원하는데,,,
비너스 여신의 도움으로 그 조각은 정말 사람이 되었고, They'd lived happily ever after....
정말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면 그것이 현실이 되곤 하는 피그말리온 효과.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 앙드레 말로 -
"Secret" - 론다 번 -
"긍정의 힘" - 조엘 오스틴 -
그리고
피그말리온.
오늘도 긍정적인 기운을 발산하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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