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이미 나온, 앞으로 나올 접는 스마트폰(폴더블 스마트폰) 브랜드 총정리

시중에 이미 나온, 앞으로 나올 접는 스마트폰(폴더블 스마트폰)  브랜드 총정리

이제 접는 스마트폰들이 시중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미 접는 스마트폰을 만들고 있는, 

그리고 접는 스마트 폰을 앞으로 만들 (루머)

그리고 이미 판매중인 회사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접는 스마트폰의 등장은 이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준비를 거의 마친것 처럼 보입니다.

거대기업 삼성에서부터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Royole 같은 스타트업 회사들까지 

구부려지고,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접는 스마트폰 (폴더블 스마폰 _ Foldable smartphone)을 시장에 내놓기 위해 준비중입니다.

이미 한 업체는 접는 스마트폰을 판매중이며, 몇몇 회사는 올해! 2019년 판매를 예견하고 있습니다.

폴더블 스마트폰은 태블릿처럼 열리고 주머니에 쏙 넣을 수 있는 디자인이 주가 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접는 스마트폰에 대한 구글의 안드로이드 추가 지원사격 역시 이뤄질 예정이라 
이러한 접는 스마트폰의 트렌드는 더욱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에 적용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금이 딱 인터넷에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들이 흘러넘치기 시작하는 시점 입니다.

어떤 회사가 실제로 만들고 있는지, 어떤 회사가 준비중인지 정확한 정보만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oyole FlexPai: (현재 판매중)

캘리포니아의 Fremont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회사인 Royole에서 내놓은 FlexPai라는 스마트폰 입니다.

작년 10월에 데뷔하였고 가격은 128기가 용량이 $1,588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256GB는 $1,759 입니다.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http://www.royole.com/flexpai-black-6g-for-dev

7.8인치의 플라스틱, 아몰레드 (AMOLED) 스크린을 장착하였고 이미 판매중입니다.

4:3 비율로 1920X1440 급의 화질에 180도 까지 접을 수 있습니다.

접히게 되면 스크린은 다음의 세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주 스크린 : 16:9 비율 / 810x1440 화소 

두번째 스크린 : 18:9 비율 / 720x1440 화소

엣지 스크린 : 21:6 / 390x1440 화소

FlexPai는 책 처럼 접히고, 접혔을 때 스크린은 외부에 있습니다.

구글 안드로이드 9.0의 Water OS를 탑재 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끊김없이 전화, 이메일, 메시지 등에서 잘 작동한다고는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공식 홈페이지 입장인듯 합니다. 

실제 사용자들의 리뷰는 다릅니다.

비싼 가격에 반응과 카메라 셔터 속도등이 느리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중에 나오기 전에 더 많은 개발과 투자가 이뤄져야 했지만, 

시중에 나온것만으로도 이 스마트폰은 앞으로의 패러다임이란 것을 보여주기 충분한, 마일스톤 같은 스마트폰 입니다.

삼성 갤럭시 X 혹은 삼성 갤럭시 F (Samsung Galaxy X or Galaxy F) : 

확정. 3월 출시 예정

우리나라 기업 삼성도 곧 접는 스마트폰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스타트업과는 규모 자체가 다른 회사이기 때문에 시장의 기대도 뜨겁습니다.

루머상으로는 갤럭시 X 혹은 (Flex나 Fold)의 F를 가져와서 갤럭시 F라고 불릴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3월 출시 예정입니다.

삼성은 갤럭시 X의 프로토타입을 작년 11월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맛보기로 살짝 보여줬죠.

4.5인치의 스크린과 이를 열었을 때 7.3인치로 커진다는것 외에는 알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infinity flex display라고 불리는 삼성이 개발한 중합체 (Polymer)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아주 얇고 구부러지는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는 망가짐 없이 수백 수천번을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화웨이 (Huawei) : 확정

2018년 6월 상하이 모바일 월드 콘그레스에서 화웨이는 2019년 2월 첫번째 5G 폰 출시를 확실시 했습니다.

그리고

2019년 6월에는 접는 스크린을 가진 스마트폰을 출시하겠다고도 했습니다.

화웨이 스마트폰은 요즘 정세에 미뤄보면 보안상의 이유로 미국이나 캐나다에서의 판매는 어려워보입니다.

최근 보안상의 이유로 미국은 화웨이 스마트폰 판매를 금지했었죠.

우리나라에서는 판매를 할지 말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여전히 화웨이는 170개 국 이상에서 판매를 하긴 합니다.

샤오미 듀얼 플렉스 혹은믹스 플렉스 : 확정

2019년 1월 23일 중국 샤오미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웨이보를 통해 새로운 접는 스마트폰을 소개했습니다.

중앙을 접을 수 있는 이전에 봐왔던 접는 폰들과는 다르게 샤오미의 접는 스마트폰은 위, 아래쪽 1/3씩 접을 수 있습니다.

스펙이나 가격에 대한 정보는 없습니다.

올해 2월에 다가올 모바일 월드 콘그레스에서 샤오미가 이 접는 스마트폰을 들고 올지도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샤오미는 최근 이 접는 스마트폰에 대한 이름을 듀얼 플렉스로 할지, 아니면 믹스 플렉스로 할지 투표를 시작했습니다.

애플 : 루머 & 특허출원

2017년 11월, 애플은 접는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와 바디에 대한 특허출원을 냈습니다. 이는 2016년과 2014년에 구부러지는 디스플레이에 대한 특허출원에 추가로 이뤄진 내용입니다.

https://www.patentlyapple.com/patently-apple/displays-flexible/

출원에 따르면 기기는 “기기가 접힐 수 있도록 접히는 부분을 가질수도 있다”라고 언급합니다.

하지만 애플은 세부사항에 있어서는 애매한 입장으로 머물러 있습니다.

이러한 특허 출원 이후 아직까지 아무것도 눈에 보이는 성과는 없으며, 

애플이 내놓을 접는 스마트폰에 대한 디자인, 출시일 등 어떠한 정보도 없습니다.

레노버 (Lenovo): 루머 & 특허 출원

2016년 레노버(Lenovo)는 구부러지는, 그래서 손목에 감을 수 있는 스마트폰인 CPlus를 소개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레노버가 앞으로 내놓을 컨셉 스마트폰 이었지만 레노버는 이를 실제화 하기 위해 투자와 개발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지난 7월 레노버는 “휴대용 정보기기 portable information device”에 대한 특허 출원을 하였습니다.

LG: 루머

지난 2014년 LG는 커브드 스크린의 스마트폰인 GFlex를 출시했습니다.

CES 2019 (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에서 LG는 세계 최초 말리는 롤러블 TV를 선보였죠.

하지만 스마트폰에 있어서는 

아직까지는 공식 발표가 있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생겼을지, 얼마로 가격이 책정될지, 언제 출시될지 아무것도 모릅니다.

CES에서 LG가 폴더블 폰을 발표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항간에는, 

이번 2월에 에 열릴 모바일 월드 트레이드 컨퍼런스에서 LG가 두 개의 스크린을 가진 스마트폰을 발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접히지는 않는가 봅니다.

모토로라 (Motorola): 루머

2014년 모토로라 레노버로 부활한 레노버.

이 시기에 모토로라는 자사의 인기상품인 모토로라 레이저 폰에 접히는 스크린을 탑재하여 부활을 노린다는 루머가 있었습니다.

올해, 2019년, 모토로라는 접히는 스마트폰을 $1,500에 출시한다는 기사로 인터넷이 떠들석 합니다.

하지만, Expected (예견된다) 이지 Confirmed(확실시 하다)는 아닙니다.

모토로라의 예상 디자인은 접히는 스마트폰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디자인이 예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