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대학교 구경하기.
이 호스텔은 아침 햇살에 잠을 깰 수 있어서 참 좋아요. 알람 없이도 아침 햇살에 눈을 뜨고 화장실로 가서 세수를 합니다. 어젯 밤 도착한 스위스인 2명과 호주사람 1명은 아직 자고있어요.
호스텔의 이름은
abercrombie's farrington inn 입니다.
스위스 친구들 : “한국은 정말 군 생활을 2년이나 해?”
나 : “어, 무조건. 근데 지금은 복무기간이 줄고있어.”
스위스 친구들 : “우와, 우린 10개월밖에 하지 않는데, 매 주말마다 집에도 갈 수 있어.”
나 : “우린 여건상 그렇게 할 수가 없어. 북한과 대치하고 있잖아.”
스위스 친구들 : “너네에 비하면 우린 장난이다. 하하”
다른 나라 남자들 끼리 모여도 군대 얘기를 합니다.
하버드 대학교를 보고 싶은 마음에 아침 일찍부터 나와 벌써 한바퀴 돌고 카페에 앉아있는 지금, 보스턴의 평안함과 느릿느릿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뉴욕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평온함. 학교주변이라 그런지 모든 것이 조용하고 고요해요. I feel good!!
내가 정말 학교 안에 있는지 의심이 들 정도예요. 400개 이상의 건물이 자리잡고 있는 이곳은 학교라기보다는 차라리 마을에 가깝죠.
하버드 동상의 발을 만지면 하버드 대학에 들어간다는 설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동상의 왼쪽 발은 사람들의 손길을 하도 많이 타서 반짝반짝 빛이 나요 ㅎㅎ.
지나가는 행인에게 사진 한번 찍어달라고 부탁을 하고 하버드의 발을 만지는 포즈로 기념사진 한방 찰칵!
함께 다니는 친구가 없어도 이젠 혼자 하는 여행의 고수가 되었습니다
하버드의 발을 만지면 음. 한번 만져봤습니다.
하버드 대학교 가는 길.
하버드 대학교 가는 길에 아담한 찻집
하버드 스퀘어에 있는 매거진 샵.
하버드의 발. 반짝반짝 하네요.
내가 하버드다.
하버드 대학 캠퍼스 전경.
하버드 대학교 캠퍼스 전경
하버드 대학교 주변. 메사추세츠 가.
여기는 Gym 이 있는 곳.
즐거우셨나요?
꼭 다시 가보고싶은 곳이네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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