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새로운 맥북 에어 리뷰 (출시일 / 가격 / 특징 / 성능 / 디자인)
2008년부터 2018년 까지.
많은 사랑을 받은 맥북 에어의 디자인.
새로운 맥북 에어에는 그 DNA가 살아있지만 무언가 다르다!!
맥북 에어 (MacBook Air) 라 불리지만 이제 “에어”는 이름일 뿐.
새 버전의 맥북 에어는 다른 이름으로는 “맥북 프로 라이트” 로 불리기도 합니다.
왜냐면 써보면 본질적으로 그 이름 (MacBook Pro Lite) 이 더 잘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다소 두꺼운 베젤에 둘러쌓인 스크린과 작은 터치패드, 깊은 키보드와 여러 종류의 포트들.
오랫동안 고수해온 점점 가늘어지는 에어(Air) 디자인이 이제는 사라졌습니다.
이제 디자인은 2016년의 맥북 라인과 13인치 맥북 프로를 합친것과 비슷하다고 보여지기도 합니다.
지금까지의 맥북 에어 모델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기 보다는 차라리 12인치의 맥북과 13인치의 맥북 프로를 섞은듯한 느낌이 더 강합니다.
2018 새로운 맥북 에어를 집어 들면 단번에 더 가볍고, 더 작아졌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맥북 에어를 실제로 사용해서 디자인과 무게 등이 손에 익은 유저라면 더더욱 그 차이를 극명하게 느낄 정도 입니다.
스크린은 더욱 넓어지고, 바디는 작아졌습니다. 이전의 두꺼웠던 베젤을 반이나 줄였고, 엣지에서 엣지까지 이어지는 스크린을 박아놨습니다.
그래서!
이제 맥북 에어의 디스플레이는 맥북프로 (MacBook Pro)와 비슷히졌고
게다가!
트루톤 컬러와 더 넓어진 색 범위까지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시장에 출시된 13인치 노트북들과 비교했을때
새로나온 맥북에어의 1.25 kg 무게와 15mm의 두께는 중간정도의 메리트 정도로 보여집니다.
10mm 이하의 가장 얇은 노트북도 있지만, 얇은 디자인만을 원하게 되면 기능과 성능 면에서 상당한 부분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같은 가격대의 다른 노트북에 비교했을 때 크기와 무게가 별로 매력적이지 않을수도 있지만, 새로운 맥북에어 (MacBook Air)는 타 경쟁 브랜드들에 비해 상당한 정도로 더욱 견고합니다.
현재 나와있는 맥북 프로와 12인치의 맥북, 그리고 맥북 에어는 그 알루미늄 바디의 견고함이 확실히 타 브랜드에서 따라올 수 없을 만큼 세련되었습니다.
애플에 따르면 이제는 100% 알루미늄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그점이 맥북 에어, 맥북 프로 라인이 프리미엄 가격을 오랫동안 고수할 수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가격좀 낮춰주지..)
그래도 맥 유저로써, 맥북 구입을 할 때 수년동안 소프트하고 매끄럽게 잘 작동할 기기에 투자를 한다고 생각하면 맥북을 선택하는것이 결코 돈낭비는 아닐거라는 생각또한 (개인적으로는) 하기도 합니다. (기존 맥북 에어는 8년을 썼습니다)
키보드
새로운 맥북에 적용된 버터플라이 키보드에 적응하기 힘든 분들 많이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예전엔 다른 맥북들과는 다르게 맥북 에어만 기존 스타일의 키보드를 고수했지만
이제는!!
맥북에어에도 버터플라이 키보드 매커니즘이 적용되었습니다.
이 키보드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실망할지 모르지만, 정작 사용해보면 문제가 되진 않는다는 걸 금방 느낄 수 있습니다.
완전히 적응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 수는 있지만 한 번 적응이 되면 장시간 키보드 타이핑이 필요하신 분에겐 더 유리하게 다가옵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요)
2018 새로운 맥북 에어는 터치패드가 기존 맥북에어의 터치패드보다 더 큽니다.
다른 모든 맥북에 적용되어 있는 포스터치 스타일의 터치패드입니다. 터치패드를 사용해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터치패드의 편리함을.
그래서, 이 터치패드의 크기가 더 커졌다는것 하나만으로도 큰 메리트가 될 수 있습니다.
포트의 변화
키보드의 변화가 맘에 들지 않는 분들에게 또 하나의 안좋은 소식은 포트의 변화 입니다.
이제 맥북 에어는 USB-C 타입만 사용합니다. ㅋㅋㅋㅋ 이런 ..!!! 이게뭐야!!!
이제 USB-A 타입은 동글을 써야만 이용 가능합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12인치의 맥북에는 단 하나의 포트가 있지만
2018 새로운 맥북 에어에는 2개의 USB-C 포트가 있다는 점.
하나는 충전을 하고, 하나는 다른 필요한 걸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 포트들은 썬더볼트 3 (Thunderbold 3)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데이터 전송 속도, 4K, 5K 디스플레이 전송 등 속도가 향상되었습니다.
외장 GPU 도 지원 됩니다.
파워케이블의 경우, 맥세이프 커넥터가 사라졌습니다. 이제는 USB-C 포트가 충전에도 사용되기 때문에 하나는 충전, 하나는 USB로 사용해야 합니다.
기본형 13인치 맥북 프로에는 비슷한 썬더볼트 3 USB-C포트들이 있지만 터치 아이디 지문 리더 기능은 없습니다.
지문 리더기는 터치바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칭찬 하는 기능 중 하나인데, 이 기능이 새로운 2018 맥북 에어에는 들어가 있으며, 빠르고 정확히 잘 작동합니다.
대학생들의 애장템?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맥북에어. 여전히 대학생들의 애장템이 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을 왜 하냐면, 가격 때문인데요. 이전 맥북보다 34만원이나 비싸졌습니다.
터치아이디가 탑재된 새로운 모델은 159만 원 부터 시작합니다.
Touch ID
1.6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최대 3.6GHz Turbo Boost)
128GB 저장 용량
- 1.6GHz 듀얼 코어 8세대 Intel Core i5
프로세서(최대 3.6GHz Turbo Boost) - Retina 디스플레이
- 8GB 2133MHz LPDDR3 메모리
- 128GB SSD 저장 장치1
- Intel UHD Graphics 617
- Touch ID
- Force Touch 트랙패드
- Thunderbolt 3 포트 2개
₩1,590,000
Touch ID
1.6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최대 3.6GHz Turbo Boost)
256GB 저장 용량
- 1.6GHz 듀얼 코어 8세대 Intel Core i5
프로세서(최대 3.6GHz Turbo Boost) - Retina 디스플레이
- 8GB 2133MHz LPDDR3 메모리
- 256GB SSD 저장 장치1
- Intel UHD Graphics 617
- Touch ID
- Force Touch 트랙패드
- Thunderbolt 3 포트 2개
₩1,840,000
전체적인 디자인과 활용성, 5세대 인텔 프로세서에서 8세대로의 업그레이드 등이 이뤄져 가격 역시 높아지는 것은 받아들일 수 있는 사실이긴 하지만,
이후 맥북 에어를 구매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오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터치아이디가 없는 기본형 맥북 에어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125만 원 부터 시작합니다.
2016년 디자인의 예전 맥북인데 가격 변동이 없으니 사양에 크게 상관 없으신 분들에겐 여전히 좋을듯 합니다.
USB-A 포트, HDMI 포트도 있고, 키보드도 예전 스타일 그대로 입니다.
판매를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니 가격 부담이 되시는 분들은 지금 구입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하지만
해상도도 낮고, 베젤도 크고, CPU 성능도 떨어지기에
2016년 출시 가격을 지금도 똑같이 내면서 구입을 하라고 하면, 저는 (개인적으로) 신제품 삽니다.
1.8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최대 2.9GHz Turbo Boost)
128GB 저장 용량
- 1.8GHz 듀얼 코어 5세대 Intel Core i5 프로세서
- 최대 2.9GHz Turbo Boost
- 8GB 1600MHz LPDDR3 메모리
- 128GB SSD 저장 장치1
- Intel HD Graphics 6000
₩1,2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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