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키2 귀환. 공개! 발매일, 스펙, 가격. 올 7월 출시예정!

Posted by Hey,dude!
2018. 6. 25. 10:13 정보 & 취미/스마트폰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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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을 포함하여, 보안 문제가 화두가 되고있는 요즘, 블랙베리는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할수 있을까?



2010년 8월. 블랙베리 스톰을 기억하시나요? 

10 동안 블랙베리 스마트폰은 출시와 함께 실패가 예견된 야망만 컸었던 스마트폰 처럼 보입니다. 

이런 감소세를 겪는 와중에 블랙베리(BlackBerry)는 개인정보 보안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터치스크린이 아닌 키보드를 항상 스크린 아래 부분에 탑재하여 블랙베리만의 아이덴티티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출시할 새로운 블랙베리 키2(키투)는 어떤점을 내세우며 홍보하고 있을까요? 개인정보, 보안, 그리고 새로운 키보드 입니다.

이런 홍보수단에 대해 사실 코웃음 치기는 쉽지만, (저도 살짝 코웃음을,,) 그런데 예전과는 조금 다른듯 합니다.

지금의 블랙베리는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TCL의 하나의 유닛 이기도 하며,  자주 락다운 되었던 블랙베리 OS 대신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선택했습니다. 

블랙베리 모바일은 더이상 예전의 블랙베리가 아닙니다. (라고 하네요)





블랙베리가 주장하는 개인정보와
 보안성에 관하여는 어떨까요?  

블랙베리 키2(키투)는 페이스북의 개인정보유출 사태(페이스북 협력업체인 영국의 통계정보분석회사 캠브리지 애널리티카가 

페이스북 가입자 5천만 명의 개인 정보를 무단으로 사용해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후보 진영을 위해 일한 기업에 대량으로 넘긴 사건) 

가 일어난 비슷한 시기에 출시를 합니다. 

이러한 사회적 이슈를 고려해 보았을 때 블랙베리의 컴백을 위한 무대는 조용하지만 어느정도 마련되었다고도 보여집니다. 

블랙베리 키2(키투)의 출시는 예전 블랙베리의 명성을 되찾기 위함은 아닙니다. 삼성과 애플이 독식하고 있는 시장에서 

그런 목적이 있다는게 말이 되진 않죠. 블랙베리 모바일의 경영진들은 현재 자신들의 세일즈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해왔습니다. 

첫분기에 7만대를 팔았고, 이는 전체 시장의 0.02%정도 되는 수치입니다.

반면 애플은 2018년 1분기에 5천2백20만 대를 팔았습니다. 

블랙베리의 CCO (Chief Commercial Officer)인 Francois Mahieu는 시장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3~5% 가량을 바라본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Shah는 분기당 2~3백만 대 판매량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당신만의 개인공간


블랙베리 모바일은 자신들의 블랙베리 키2(키투)를 팔기 위한 수단으로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마케팅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고객에게 안전이란 개인정보이다. 당신의 스마트폰은 사적인 공간이 아닌 공적인 공간이라는 자각에서 부터 시작한다.” 라고 Lejeune는 말합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순간 사용하는 사람들의 사생활에는 거대한 창이 생기는것과 같다고 합니다. 

그 결과, 블랙베리 키2(BlackBerry Key2)는 지문방식의 새로운 디지털 락커를 도입하였습니다. 

앱과 사진을 잠글수 있으며 이 역시 지문으로 컨트롤 합니다.

블랙베리 키2 (BlackBerry Key2)는 파이어폭스 포커스 (FireFox Focus) 브라우저가 선탑재되어있습니다. 크롬(Chrome)도 역시 있습니다.

우리에겐 사적인 공간이 필요하다. 당신만을 위한 공간이.

“우리는 당신이 스마트폰으로 하는 행위를 컨트롤 하지 않을것이다. 모든것을 투명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사용자가 직접 컨트롤 하게 할 것이다.” 

라고 블랙베리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Patricia Querin은 말했습니다.

“우리는 사용자 개인이 정보는 개인이 소유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리고 그런 개인정보를 어떻게 노출시킬것인가 하는 고민과 결정 역시 개인이 해야 한다.” 

라고 블랙베리의 모바일 솔루션 부회장은 말합니다. 이는 곧 소비자에게 올바른 교육을 해야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애플은 iOS12를 준비중이죠.



실제 키보드가 있다는점

블랙베리 하면 역시 실제 키보드죠. 

이전 키보드와 달라진 점은,

각각의 키는 이전 모델보다 20% 큽니다

그리고 키보드를 보지 않고 치는 사람들을 고려해서 텍스쳐에도 많은 고민을 한것처럼 보입니다. 

각각의 키는 전기용량의 센서가 있으며,

짧게 혹은 길게 각각의 키를 눌러서 세팅해놓은 앱을 여는 기능키로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52가지의 옵션을 제공합니다. 블랙베리 키2는 이를 스피드키(Speed Key)라고 부르며, 

이후의 계획은 여러가지의 키 조합으로 여러가지의 액션을 할수 있게끔 하는것이라고 합니다.




유니크함

이제는 다 비슷하게 생긴 스마트폰들 사이에서 블랙베리 키2(키투; key2)의 생김새는 평범함을 벗어나게끔 합니다.

블랙베리 키2에 대한 많은 회의적인 반응에서 벗어날수 있는점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키보드가 많을수록 스크린은 그만큼 작아진다는 뜻이겠죠. 유튜브나 다른 영상 시청, 게임 위주의 사용자들에겐 그닥 끌리지만은 않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매니아층은 항상 있겠죠.

블랙베리 역시 이번 모델 키투는 모두를 위한 스마트폰이 아니라는 점은 인정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선두주자로 올라서려는 목표 역시 불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디자인

디자인은 전작인 키원(Key1)과 매우 흡사합니다. 

디스플레이

전면 : 가로 세로 비율이 3:2 / 4.5인치 디스플레이 (1080x1620픽셀)


키보드

블랙베리 키2 탑재된 키보드는 키1보다 20% 크기를 늘려 키감과 정확도를 개선시켰습니다.


하드웨어

퀄컴 스냅드래곤 660 칩셋

6GB 램

64GB / 128GB 저장공간(스토리지)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3500mAh 배터리


가격

블랙베리 키2는 이번달 중에 중국과 미국 등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649달러 (약 69만 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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