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해가는 애플의 이익 실적 현황
요즘 국내 언론을 보면
이미 애플은 망해가는 기업인것 처럼 보입니다.
애플의 경영 실적을 보겠습니다.
애플은 이번 아이폰6 판매의 호조에 힘입어 미국 증권가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20일(현지시간) 애플은
- 421억 2300만 달러 (우리돈 약 44조 3900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고
- 111억 6500만 달러 (우리돈 약 12조 4090억 원)의 영업 이익을 달성했다고 발표 했습니다.
연간 기준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7%나 증가 했다고 하네요.
- 전년동기 : 1709억 1000만 달러 (우리돈 약 180조 1000억 원)
- 이번년도 : 1827억 9500만 달러 (우리돈 약 192조 6300억 원)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7.2%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 전년동기 : 489억 9000만 달러 (우리돈 약 51조 6300억 원)
- 이번년도 : 525억 300만 달러 (우리돈 약 55조 3300억 원)
현재도 판매는 높은데 공급이 부족한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
이러한 판매량을 볼때
내년 1분기의 실적 전망은 더욱 밝아보입니다.
자료 : 애플
반면에
아이패드와 아이팟의 판매량은 감소가 지속되고 있어서 지난해보다 12.5%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아이팟은 무려 25.1%나 감소했는데 사실 아이폰이 있으면 누가 아이팟을 쓰겠나요.
당연한 결과인것 같습니다.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은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에 대해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다"
라고 밝혔습니다.
애플의 제품은 항상 찾는 사람은 많은데 수요가 이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네요. ㅎㅎ
이를 애플의 판매 전략 혹은 꼼수로 보는 사람도 있는데
이유야 어쨌든 애플의 제품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것에 항상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국내 언론에서 발표하는 대로라면 이미 애플은 망해가는 회사나 마찬가지 이지만요.
이에 비해 삼성은 어떨까요?
올해 3분기 (7,8, 9월) 전체 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이 4조 1000억원 이라고 합니다.
이는 애플 영업이익의 절반도 되지 않는 수치 입니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60%나 이익이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눈여겨 봐야 할 것은 삼성 영업이익 4조 1000억원의 숫자는 "전체 사업부문" 이라는 겁니다.
삼성의 스마트폰 사업이 포함된 IM(IT·모바일) 부문의 영업 이익은 1조원대 후반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3분기의 4조원과 비교하면
애플의 영업 이익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숫자가 나옵니다.
삼성의 스마트폰 사업이 이미 경쟁력을 상실한 것으로 보입니다.
진짜 문제점은
삼성전자의 앞으로의 실적 전망이 그렇게 밝지 않은 것인데요.
갤럭시 알파, 갤럭시 노트 4에 대해 시장이 별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고
여러분들이 다들 아시는 "단통법"으로 인해 소비심리도 많이 위축되어 있잖아요.
게다가 31일에 아이폰 6가 국내 출시를 하면 삼성전자의 고전은 예견된 일처럼 보이네요.
개인적으로는
같은 제품도 해외에서는 싸게 팔고 국내에서는 비싸게 파는
국민을 호구로 보는 기업의 경영방식도 영업이익 하락에 한몫 거드는것 같습니다.
오죽하면 삼성의 직원 조차도 삼성 제품을 해외 직구를 통해서 구입할까요?
내수를 활성화 시키려면 가격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여야 하는데
국내 여론을 조작하고 (애플이 망해가는 회사인것 처럼)
법을 조작하고 (단통법)
해외 직구를 막고
이런 방식으로 기업과 정부가 소비자를 강제로 호구로 만들려 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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