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아이맥, 아이폰 등 iOS를 사용하는 이유.

Posted by Joe Hey,dude!
2014. 10. 21. 09:43 정보 & 취미/맥&노트북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2011년 봄. 


한창 호주 여행을 하던 시기였죠.


(호주 여행기- 클릭)


워킹 홀리데이를 하며 돈을 차곡 차곡 모아 오랜만에 랩탑을 하나 샀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넷북과의 이별이었죠.


애플샵에 들어가서 약 1,500불 가까이 하던 맥북 프로를 보고 있는데 세일즈맨이 저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맥북을 한 번 사게 되면 다음 컴퓨터도 무조건 맥일거에요."


"왜요?"


"한 번 써보면 알게 될 거에요."


어차피 맥북을 사야겠다는 맘을 먹고 찾아갔기에 점원의 멘트에 상관없이 구매를 했었고,


저의 다음 노트북, 그리고 다음 데스크탑은 모두 ‘맥’ 이었습니다.



맥북 프로를 약 3년간 쓰고 지인에게 넘겼습니다.


그 이후 장만한 것은 맥북 에어.


맥북 프로의 무게가 부담이 되어 에어로 바꿨죠. 


맥북 에어로도 모잘라 아이맥 까지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윈도우 PC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던 제게 맥북이란?


사실 처음 사용을 할 때는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호환 문제’.


실제 호환이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게임은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리 불편한 점은 없었지만 


  • 외장하드 호환 문제
  • 은행 업무 (지금은 됩니다)
  • 국내 액티브 X 설치가 필요한 사이트
  • 게임 (어차피 하지도 않지만)


등의 호환이 가장 불편했었고


  • 마이크로 소프트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의 문서 작업 역시 100% 호환되지 않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이런 불편함에도 계속 맥을 쓰게 된 이유는 (사용하면서 느낀 지극히 제 주관적인 입장입니다.)


1. 고장이 나지 않는다. 


윈도우 PC를 쓰면서 바이러스악성 코드에 감염되어 포멧하고 재설치하는 작업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고등학교때 (2,000년) 부터 그랬으니 그 횟수는 손에 꼽기도 힘듭니다.

컴퓨터를 하던 중 갑자기 블루스크린이 뜨는가 하면, 원치 않는 프로그램을 나도 모르게 설치하는 등 

컴퓨터를 느리게 만드는 많은 요인이 있어서 불만이 있었죠.

하지만 어쩔수 없이 윈도우 98부터 2000, ME, XP 등 윈도우 PC를 주구장창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맥은 달랐습니다.


2. 왠만해선 느려지지 않는다.


주로 사용하는 용도는

    • 인터넷 검색 (블로그 포함)
    • 일정 관리 
    • 메일 관리
    • 동영상 편집
    • SNS
    • 은행 업무 (저의 주 거래은행인 우리은행은 호환 됩니다)

입니다.



맥북 프로는 사용하는 몇 년 동안 컴퓨터가 느려진다 라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절대 주관적인 입장에서 말씀을 드린다면, 사용하면 할 수록 더 빠져드는게 맥이었어요.


“이런 기능도 있었어???” 하면서 말이죠.


3년 정도 맥북 프로를 사용하다가 지인에게 넘겼을 때도 맥북 프로는 안정적으로 잘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3. 편하다.


맥을 쓰면서 느낀 또 하나의 장점은 사용자가 사용하기 편하다는 것 입니다.

트랙패드는 정말 환상입니다.





손 가락을 네개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복잡하게 무슨 손가락을 네 개나 사용을 하냐 라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이에 익숙해지면 (익숙해지는데는 몇 시간도 걸리지 않습니다.) 신세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Ji Touch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는 맥의 작업 능률을 200% 향상시켜 주는 터치패드 관련 프로그램 입니다.


제가 맥에 빠지게 만든 또 하나의 이유이죠.



Ji Touch는 트랙패드의 기능을 수십개로 늘어나게 도와주는 "트랙패드 전용 프로그램" 입니다.



작업 화면을 여러개 추가하여 왔다 갔다 이동할 수 있는 기능과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트랙패드.


절대로 윈도우 PC 혹은 윈도우를 사용하는 노트북에서는 따라올 수 없는 기능인것 같습니다.






4. 왠만한건 다 호환 된다.


맥을 쓰는 저를 비꼬는 친구들은 이런 말을 자주 합니다.


"맥은 안되는게 너무 많아."


제가 물어봅니다.


"맥 써봤어?"


돌아오는 대답은


"아니."



맥이 마이크로 소프트의 프로그램들과 100% 호환되지 않는 것은 사실이지만 


주로 제가 사용하는 업무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오히려 작업환경이 편해진 장점이 있을 뿐. (맥빠 맞네요 저)




안하는것

      • 게임
      • 불법 음원 및 동영상 다운로드


하는것 

      • 문서작업
      • 블로그
      • 인터넷 서핑
      • 은행(우리은행)업무
      • SNS
      • 동영상 편집
      • PPT 제작 혹은 키노트 작업
      • 엑셀 작업
      • 음악 듣기
      • 인터넷 쇼핑.


제가 안하는 게임 및 불법 음원, 동영상 다운로드 기능도 일단 맥에는 다 있습니다.


쌍팔년식의 개선 의지가 전혀 없는 국내 몇몇 기관을 제외한 거의 모든 웹사이트에서는 호환이 됩니다. 


인터넷 쇼핑도 다 됩니다.


아직도 맥은 ‘호환이 문제야’ 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자신의 컴퓨터 사용 환경 및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빈도를 살펴보신다면 맥의 호환성은 '사용자 마다 다르다'가 맞겠습니다.


꼭 윈도우 PC만이 할 수 있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만지지 않는다면 

맥은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몇 가지 이유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 되는데요,


빠르고, 편하고, 왠만한건 다 호환 된다면 맥을 사용해 보는것도 한 번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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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윈도우에서 맥으로 넘어 왔는데, 부트캠프에 윈도우를 설치 했지만.. 이건뭐.. 거의 들어가지 않네요.. 한 10일정도 안들어간 것 같아요
    • 맞아요 ㅎㅎ 저는 처음 구매하고 한동안 부트캠프가 있는줄도 몰랐어요.
    • 2015.01.26 23:16
    비밀댓글입니다
      • s.r
      • 2015.01.26 23:18
      공개글로 답변부탁드려요~
    • 해외에서 사용하신다면 맥을 사셔도 괜찮을거에요. 워드, ppt같은 파일은 유료로 구매해서 설치하는 방법도 있고, 어둠의 경로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맥은 자체로도 엑셀과 같은 numbers, 워드와 같은 Pages, PPT와 같은 Keynote등 자체 프로그램도 있으니 사용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특히 키노트는 강추입니다.
  2. 으앙 지금 노트북을 lg로 사야하나..맥북을 도전해야하나..(저도 게임을 하는것도아니고 불법다운로드도 이용하지않고 다만 워드작업이 간간히 이뤄질것같기도한데..)고민고민중인데에..이제 고민 그만하고 맥으로 갈아타야 할듯하네요. (핸드폰은 이미 아이폰..) 혹시 질문하나만 드려도 될까요? 여유자금이 지금 넉넉치 않은 상황이고, 주로 동영상 강의나 가벼운 웹서핑, 인터넷뱅킹, 사진편집 정도만 할듯한데 어떤 모델로 시작하면 좋을까요? 답변기다릴꼐용! (이제 라면만 먹자에서 빵터진 1인)
      • 김민철
      • 2016.03.28 18:06
      본문이랑 관계없는 지나가는 사람으로서
      저는 3월 16일에 구입했는데 몇몇 인터넷 강의들은 영상 보호를 위해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윈도우를 깔았습니다. 근데 윈도우로는 정말 그런 것만 보고 다시 간편하게 우하단 버튼 한 방으로 os x로 돌아옵니다.
      10년동안 윈도우 기반 컴퓨터로 일하고 바이오 쓰던 사람인데
      이젠 윈도우 불편해서 못쓰겠어요.

      본문처럼 잦은 오류도 없고 오히려 컴퓨터에 별 관심없는 사람들이
      쓰기에 훨씬 편합니다.
      • 김민철
      • 2016.03.28 18:12
      요즘은 이마트에도 애플 샵이 들어와있어서 알아보고 집근처 이마트 가서 봐도 됩니다. 애플 홈페이지에서 판매처 검색해서요. 거기 직원들이 진짜 많이 알고 잘 추천해주지만 뉴맥북은 노트북 좌우 포트가 하나라서 첫 구매로는 비추해요. 확장성, 나중을 생각해서는 맥프로 13인치 추천합니다.
      가격도 170~200만원 사이고 그 이상의 스펙업이나 상위 모델은 돈이 충분치 않다면 비싸게 느껴질 거에요.

      15인치는 2kg이라서 집돌이 스타일 아니고 들고 다닐 용도면 비추합니다.
      저는 집돌이 스타일이라 살짝 13인치 산거 후회하기도 하지만 ㅎㅎ
  3. 트랙패드 써본 사람들만 알죠~ ㅋㅋ 한번 트랙패드를 접한 사람은 맥북을 팔아도 다시 맥북으로 돌아온다는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