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맛집 구스토 타코 (Gusto Taco). 색다른 맛을 원할때 이색적인 분위기와 맛!

음식은 배만 채우면 된다.

라는 생각으로 지금껏 살아왔는데 요즘 부쩍 홍대에 갈 일이 잦아지면서 평소 하지도 않던 맛집 찾기도 시작했습니다.

인터넷 검색 보다는 주로 친구들의 추천으로 같이 가고는 하는데

오늘은 홍대 보다는 상수역에서 가까운 구스토 타코를 소개하려 합니다.

구스토 타코는 서너번 가봤는데 한국 사람들 보다는 외국인들에게 더 잘 알려진듯 합니다.

상수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볼수 있어요.

위치도 참 간단하죠?

한 해외 여행 사이트에도 한국 최고의 멕시칸 레스토랑으로 소개 되었다고 합니다. ㅎㅎ

메뉴판 보이시나요?

가격도 그리 비싼편은 아닌것 같아요.

아래 구스타코 위치 나갑니다.

홍대입구역 쪽에 하나.

상수역쪽에 하나 있나보네요.

제 친구들은 상수역쪽을 더 선호합니다.

스페인어에 관심이 있어서 예전에 조금 배우긴 했는데 지금은 다 까먹었네요.

메 구스토~ 이런 말이 있었던것 같은데

구글 검색을 해보니

gus·to  (gst)

n. pl. gus·toes

1. Vigorous enjoyment; zest. See Synonyms at zest.

2. Individual taste.

3. Archaic Artistic style.

라고 하네요.

즐거움, 열정, 묘미, 개성있는 맛 뭐 이런 뜻인 것 같습니다.

이름에 걸맞는 레스토랑 구스토 타코 (Gusto Taco) ㅎㅎ. 

일요일 조금 이른 점심 시간에 가서 그런지 조금 한적했습니다.

손님들도 대부분 외국인.

음식을 시키고 조금 지나니 금세 손님들로 채워지더라구요.

저는 맨날 고기만 먹다가 생선이 땡겨서 Grilled Tilapia를.

친구꺼는.... 관심을 안가져서 ... 아마 돼지고기 들어간 타코일거에요.

음료도 한 잔씩.

라임 에이드.

이거 괜찮더라고요 ㅎㅎ.

홍대 구스토 타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