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 여섯 번째 그림, 캣우먼

매번 남자 히어로만 그리다 이번엔 여자 히어로에 도전을 해봤습니다.

핸드폰에 그림을 저장하고, 그 그림을 보면서 따라 하는 수준이지만

그냥저냥 재미로 하기엔 참 좋은 취미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여자 히어로 그리기를 꺼린 이유는,

여자 히어로는 가슴이 다들 너무 커서... 혹여나 엄마가 놀러 왔다가 볼까 봐. 민망해서.

나이 서른을 먹어도 아직 엄마는 무섭기만 합니다.

구글 이미지에 나오는 여성 히어로는 가슴이 너~무크고 (which is good.)

너~무 섹시해서 민망한 그림이 대부분인데 (which is really good.)

그나마 작은 가슴 크기를 가진 그림을 따라 그렸습니다.

2014년 6월 11일

제목 : 엄마가 봐도 되는 캣우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