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여기가 북미야? 남미야? (마이애미 비치 Espanola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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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anola way
거리 이름부터 벌써 남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하지만 여기는 남미가 아니다.
여기는 플로리다의 마이애미 비치.
지리상 남미와 가까운 탓에 이곳엔 그만큼 남미사람들도 많다.
영어를 사용하는 인구보다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인구가 더 많을 정도이다.
쿠바, 푸에르토리코, 브라질, 맥시코, 그리고 센트럴아메리카에 속하는 과테말라 등등.
이곳에서 만난 많은 친구들의 국적도 다들 제각각이다.
이곳엔 그 흔하다는 중국인조차 찾아볼 수가 없다.
관광객들을 제외하고는 다 남미에서 온 사람들 처럼 보인다.
이곳은 남미음식들이 즐비한 레스토랑 거리이다.
거리도 깨끗하고, 이국적이고,, 게다가 날씨마저 끝내준다.
영어를 말 하지 못해도 이곳에서 살아가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다. 단, 스페인어를 쓰는 사람만.
저와 함께 지내던 룸메이트중 한 사람도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는데
전혀 문제 없었다.
길거리 레스토랑.
마치 스페인에 와있는 듯 하다. (스페인에 가본적은 없는데, 왠지 그렇다.)
오른쪽에 지나다니는 행인들 보이세요? 여자들.
여기는 잘 안입고 다닌다.
더워서.
난 좋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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