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흙집

Posted by Hey,dude!
2009. 4. 2. 09:52 정보 & 취미/취미 & 영상 & 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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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집을 짓는 조성근씨.

그가 지은 집이 2008년 12월, 철원군에서 지정한 아름다운 집에 선정되면서 다시 한번 그 작품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17살이 되던 해 부터 집을 짓는 일을 배워 그의 목수로서의 인생은 35년째.

지금껏 그가 지은 집과 수리를 한 집은 상당수에 이른다.

이번에 철원에 지은 또 한 채의 흙집.

웰빙 시대에 걸맞게 흙과 나무만을 사용하여 지은 것이 특징이다.

내부엔 나무를 원료로 하는 벽난로를 사용해 고유가 시대에 있어 난방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고 동시에 포근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로서의 역할도 얻었다.

2층의 다락방이라고 하기엔 조금 커다란 장소로 이어지는 계단 또한 인상적이다.



집주인 홍석환 씨와의 인터뷰

홍석환 씨 : 퇴직 후에 경치 좋은 곳에 아름다운 집을 갖는 것이 제 꿈이었는데 이렇게 아름 다운 집을 가지게 되니 얼마나 좋습니까. 게다가 군에서 아름다운 집으로 선정이 되어서 상금으로 500만원을 받았어요.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앞으로 자식들이 자주 손녀딸을 데리고 왔으면 좋겠어요.

인터뷰를 하는 내내 그의 털털한 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아름다운 집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까지 선물하는 건축가 조성근씨.
그의 앞으로의 횡보가 기대된다.




새집건축 ◦ 인테리어 ◦ 집수리문의

대표 : 조성근 (017-380-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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