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토벨로의 마녀 -파울로 코엘료- (나누고싶은 글 넷)

Posted by Joe Hey,dude!
2009. 11. 23. 17:02 정보 & 취미/취미 & 영상 & 글 &영화



한 외국인 커플이 지도를 들고 다가와 어느 관광지로 가는 길을 물었다.
아테나는 그곳으로 가는 길을 상세히 가르쳐주었지만, 그것은 전혀 다른 방향이었다.

"길을 잘못 알려줬잖아!"
"상관 없어요.
물론 저 사람들은 길을 잃겠지만, 진짜로 흥미로운 장소를 찾아내는 데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어요.
당신 삶을 다시 한번 판타지로 채우도록 해봐요.
우리 머리 위에는 하늘이 있죠.
인류는 수천 년 동안 하늘을 관찰하면서 하늘에 대해 수없이 많은 합리적이고 이상적인 설명들을 내놓았죠.
하지만 지금까지 별들에 대해 배운 것들을 모두 잊어보세요.
그러면 별들은 천사가 되고 어린이가 되고,그 순간에 당신이 믿고 싶은 것으로 변하게 될 거예요.
그런다고 당신이 바보가 되는 건 아니에요. 그냥 일종의 놀이 같은거죠.
하지만 그 놀이가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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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알고 있던 수 많은 것 들에 대해 잊어버리고 다른 시각으로 사물들을 바라보는 시간.
별은 천사가 되고, 어린이가 되고, 그 순간에 우리가 믿고 싶은 것이 된다는 말에
나의 동심은 어디로 갔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동심을 잃어버린 나를 발견하게 되었을 때, 작은 아쉬움이 일었다.

우리가 일어버리고 다시 찾기 힘든 것 중의 하나.
동심.
아이들의 눈이 빛나는 것은, 동심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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