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힘으로 하는 미국 여행을 마치며

Posted by Hey,dude!
2009. 10. 19. 00:24 여행 Seaso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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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을 마치며...

주중에는 일을 하고 주말엔 여행을 다니고, 재미가 쏠쏠하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요즘같은 고환율 시대에 환율영향 받지 않고 나의 능력이 닿는 범위 내에서 돈 걱정 없이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환율이 1500원선 까지 올라갔을 때엔 실제로 학생들이 집으로 많이 돌아갔다고 한다.



해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어학연수를 하면 꽤 많은 돈이 드는 걸로 알고 있다.
그리고 그 많은 돈은 대부분 부모님의 주머니에서 나오는 걸로 알고있다.

이미지 출처 : http://seoulrain.net/539


그렇게 해서 영어를 유창하게 하면 좋을텐데 실제로는 그렇지 못하는 실패 사례가 더욱 많다.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내 주위에도 그런 사람이 대부분이었고 딱히 가정형편이 좋은 학생들도 많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럴바엔 차라리 한국에서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고 해외는 여행 차원에서 다녀오는 것이 낫다.
사실 한국만큼 영어를 배우기 좋은 나라가 또 있을까?



요즘 한국은 원어민 강사로 넘쳐나고 있고 마음만 먹으면 외국인과 만남을 가지는 모임도 많이 있다.
온 국민 영어말하기 열풍이 불고 있고 영어로만 이야기를 해야만 하는 마을도 있다.
외국에서 영어만을 위해 돈을 쓰며 지내는 것은 사실 돈이 많이 아깝다는 생각이다.
언어라는 것은 그 나라의 문화가 뒷받침 되어야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어차피 외국에서도 한국인들과 지낸다면 외국에 나가는 것이 무슨 소용일까?
영어학원에서 가르쳐주는 것 잘 받아먹고 하라는 대로만 잘 하면 정말 영어실력은 쑥 쑥 향상된다,


약 5개월 간의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있는 지금. (2009년 2월)

그동안의 여행을 추억하며,,,
 
내 소중한 20대의 여행을 후회하지 않는다.

그래서 너무나 다행이다.





올리지 못한 이야기들<메트로폴리탄 뮤지엄, 뉴욕에서의 아르바이트 등등>

, 앞으로도 계속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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