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9월 9일 발표) 16GB 아이폰은 출시되지 않았으면. 아이폰 6s, 아이폰6s 플러스

Posted by Joe Hey,dude!
2015. 9. 7. 20:14 정보 & 취미/스마트폰 관련


다른 모든 최신 스마트폰들이 32GB 용량을 기본으로 출시하는 반면, 애플의 아이폰은 16GB부터 시작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는 적절하지 않게 느껴지네요.

9월 9일 애플은 새로운 아이폰을 발표할 예정이며, 기존의 방식을 고수한다면, 이번 새로운 제품은 아이폰 6S (iPhone 6S), 아이폰 6S 플러스 (iPhone 6s Plus)가 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1차 출시국들에 먼저 풀리면서 판매가 시작되겠죠.

2015년 새로운 아이폰 (S버전)은 2014년 출시된 바로 전 버전과 같은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살짝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욱 빠른 프로세서 (확실), 더 나은 카메라 (거의 확정), 포스터치 스크린 (루머) 등이 그 예 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변하지 않을 사항은 아이폰 6S의 용량은 16GB부터 시작할 것이라는 점 입니다.
지난 7월 http://9to5mac.com/ 에서 흘린 새로운 아이폰의 이미지를 보면 16기가의 새로운 도시바 플레시 메모리를 사용할 것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9to5mac과 다른 애플제품 관련 웹페이지들에서는 애플이 16GB용량을 가진 새로운 제품을 내놓을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아이폰 6s(iphone 6s)와, 아이폰 6s 플러스 (iPhone 6s Plus)에서 기본으로 32GB의 용량을 제공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여지네요. 
애플제품 사용자이긴 하지만 아쉬운점 중 하나입니다.

16GB 모델의 문제.

애플은 수년동안 아이폰 최저 용량을 16GB로 고수해왔습니다. 그렇다고 가격이 그리 저렴하진 않았습니다.

16GB의 저장용량은 요즘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있어 그리 충분한 용량은 아닐것입니다.
사진을 찍거나 비디오를 촬영하고, 몇 몇의 앱(특히 게임)을 다운받고, 몇 가지 음악을 저장하면 금방 채워지는 용량이죠.

이번 가을 iOS 9로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업데이트 용량을 극히 줄일 것이라고 애플은 발표 하였습니다. (4.6GB에서 1.3GB정도로 줄어들 예정입니다)
그리고 app thinning이라 불리는 기능을 통해 어플리케이션들의 사이즈를 줄일 것이라고 발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추가적인 용량을 제공할 수 있겠지만 16GB는 그냥 16GB일 뿐입니다. 해상도가 높아짐으로 인해 촬영하는 사진과 영상의 용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결국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오는 루머로는 새로운 아이폰 (iPhone 6s, iPhone 6s Plus)은 4K video capture (1080p HD 해상도의 4배)를 탑재할 것이라고 전해집니다.


마진율을 높이기 위한 애플의 꼼수?

왜 아이폰의 최저용량을 32GB로 채택하지 않을까요? 삼성 갤럭시 s6/s6엣지, HTC One M9, 엘지 G4등은 이제 32GB를 최저용량으로 채택하고 있음에도 말이죠.
게다가 추가 저장공간도 제공하는데 애플은 왜그럴까요?

마진을 남겨야 하니까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애플과 다른 회사의 제품을 분석하는 한 회사 (IHS)는 2014년 아래와 같이 발표 하였습니다.
메모리를 16GB에서 32GB로 업데이트 하는 것은 애플이 $10을 더 써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아이폰 6 제조비는 약 $200, 아이폰 6S의 제조비는 약 $215이다.

마진을 토대로 살펴보면 64GB와 128GB의 아이폰이 훨씬 마진율이 높고, 따라서 애플은 16GB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많지 않길 바란다고 추측 가능합니다.

숫자로만 살펴보면 애플이 고객들로 하여금 더욱 비싼 모델을 선택하게 하려 하는 계획은 잘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기반 폰의 2014년 마지막 분기 평균 판매 가격은 $254인 반면, 애플의 아이폰 평균 판매 가격은 $687로 집계 되었습니다.
이는 다른 안드로이드 기반 회사들이 이익을 올리는데 어려움을 겪는 반면 애플은 꾸준한 성장을 보이는 이유로 볼수 있습니다.




이제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16GB 아이폰은 애플에게 좋은 낚시대가 아닐까 합니다. 많은 사용자들은 기꺼이 $100에서 $200을 더 주고서라도 더 높은 용량의 아이폰을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2년 약정의 경우 매달 $4 정도의 금액만 더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그리 차이가 커보이지도 않습니다. 커피 한 잔만 덜 마시면 되는 금액이기 때문이죠.

그러니 굳이 16GB의 아이폰을 살 이유가 있을까요.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16GB를 선택하곤 하는데, 소비자가 아무리 자신의 입맛에 맛는 물건을 찾아도 가격은 최저가를 고수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개발도상국과 같은 나라와 같은 가격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나라에서는 저용량 아이폰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iPhone 5C는 $450부터 구입이 가능합니다. 2013년 해당 상품은 아이폰 6 시리즈가 출시되면서 $100이나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장 용량을 16GB에서 8GB까지 떨어뜨리면서 말이죠. 
이는 iOS를 설치하기에도 벅찬 용량입니다.

스마트폰의 대부분은 온라인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저장용량은 더이상 중요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애플의 부사장인 Phil Schiller는 “아이클라우드(iCloud)와 애플뮤직(Apple Music)이 많은 저장공간을 사용하지 않는 생태계로 사용자들을 이끌기 바란다” 라고 한 인터뷰에서 말하기도 했습니다.


애플뮤직(Apple Music)과 아이클라우드(iCloud)의 기본 저장공간을 5GB이상 무료로 서비스 한다면 저러한 인터뷰 내용에  만족했을 수 있지만 그렇지도 않습니다.

9월 9일 아이폰 제품의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16GB의 아이폰이 괜시리 기분을 찝찝하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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